관화민화로부릅시다1 관화/민화라고 부릅시다 -김용권지음- '민화'라고 하면 어떤 그림이라고 생각되는가. 내 기준에서 생각하자면 '민'나오니 백성'民'자를 떠오르고.... 백성들의 그림이라고 하면 나조차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쉽게 그려지거나, 부담없는 그림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 개념은 일제 강점기 일본인이 설정한 개념이지, 사실이 아니며 이로 인해 우리의 겨레그림은 명확한 관점을 갖지 못한채 혼란을 겪었다. 기억할 수 있는 그림이 있다면- 호랑이 까치, 십장생, 오봉 산수화 정도. 이 책은 그림을 잘 모르는 사람들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관화는 무엇이고 민화는 무엇인지 굳이 구분하려는 이유와 '민화'로 명명된 계기, 그로 인해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는 모르고, 학자들은 혼돈을 거듭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 2023.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