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터1 한 밤의 채터링 (채터를 읽고 난 후) 과거의 직장 동료들을 몇 년 만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악독했던 상사에 대한 험담이 빠질 수 없었는데직장을 그만둔 지 몇 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그 상황과 감정에 절절하게 몰입되어들 있었다. 다행히 나는 퇴사 후 매일이 항상 큰 일이었기에 떠올릴만한 여유가 전혀 없었으나 그들은 나 역시 같은 강도로 길길이 날뛰며 샤우팅 할 거라고 예상했나 보다.어쩔 수 없이 그 상사만큼이나 그들도 불쾌한 뒷맛으로 기억된 채 떠나보냈다.따질 일은 당사자에게.해결되지 못한 감정 쓰레기는 본인들이 처리했으면 하면 심정이다. 다양한 사람들의 갖가지 상황을 들어본 결과상담을 필요로 하는 나이대는 어린 편에 속하고대체로 끊임없는 감정적 위로로 자존심(자존감 아님) 회복만을 원할 뿐인지적 해결책에는 특별히 관심이 없어 보였다... 2024.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