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는 대단해6 눈물점_미야베 미유키 가슴이 따땃하면서도 '자지러지는 개그'가 그리워 미야베미유키를 골랐다. '미시마야 변조괴담 시리즈'는 '벌써 여섯 번째 권'이며미시마야가家의 룸펜이나 다름없던 차남 '도미지로'가'흑백의 방'에서 괴담 청자(호스트)로 이번에 교체된 것임을 '필자후기'를 통해 알게 되었다. 사람은 돈이 많아지면 '컬렉션'을 하는 취미를 가지게 마련이라는데 어찌 동의하는가? 나름 '삶의 질'이 나은 축에 들었기에 '괴담'도 수집하는 거라고 생각된다. 큰 돈까지는 아니어도 고급 다과와 장소정비, 호위를 두는 데에 당연히 비용이 들 것.일본의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주머니가게 미시마야家가 마련한 '특이한 괴담 자리'에서의 이야기를 단편으로 엮은 것이다.-눈물점-시어머니의 무덤-동행이인-구로타케 어신화 저택 괴담은 회가 거듭될 수록.. 2024. 5. 19. 아기를 부르는 그림 -미야베 미유키 아기를 부르는 그림-'기타기타 시리즈'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기타이치와 기타지의 콤비 활약극 인 듯한데... 나는 일본말은 전혀 모르고 '~이치'로 끝나는 이름이 더 나오면서 헷갈리는 구간이 있었다. 생소한 용어설명 -문고, 오캇피키 주인공 기타이치의 본업인 '문고상'은 에도시대에 있었던 '문고(책을 넣어 보관하는 상자)'를 만들어 파는 직업이라고 한다. 이 '문고'에 보관될 책의 주제에 부합하거나, 절기에 따른 이벤트성 그림을 붙임으로써 '보관함'으로서의 실용적 기능에, 예술적(신앙적) 가치를 더하곤 한다. 어디서 굴러들어 왔는지 모를 어린 기타이치가 처마 밑에서 자고 있어도 내치지 않았던 문고상이자 '오캇피키'(탐정)인 '센키치대장'의 영향으로 기타이치도 문고상의 길을 걷게 된다. '오캇피키'는 일반.. 2024. 1. 14. 이전 1 2 다음